나의 시작은 아마도 회사 생활에 매너리즘이 찾아와서 였던거 같다.
IT 업계에서 개발일을 시작한지 꽤 오래 된거 같다. 얼추 십몇년.
회사 생활도 해보고 프리랜서 일도 해보고. 많은 일을 해봤던거 같다.
나이도 점점 들어가고. 엄청 좋은 대기업에 들어갔으면 조금 달랐을라나?
어느 순간부터 회사일에 대한 열정이 많이 사라진 상태였다.
' 내가 만든 서비스를 하면 무언가 달라질까? '
이게 시작이였다.
그리고 무엇을?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먼저 어떤걸 만드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로 했다. 어느 정도 머리 속에 들어있는 내용은 이랬던거 같다.
-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 (주로 소비재 같은 느낌)
- 내가 경험을 해봐서 알고 있는 것 (자본 투자의 개념에서 따온거 같다.)
- 내가 생각한 가치가 들어갈 수 있는 것 (내가 경험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였던 것 같다)
- 대기업이 하고 있지 않는 서비스 (1인 개발은 자본력이 없으니깐)
평소에 내 서비스를 만들때 기준을 어떻게 할까 생각을 조금 했던 편이라 그런지 기준은 금방 정리가 됐던 것 같다.
그리고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정했다.
소개팅 앱 !?
https://play.google.com/store/apps/details?id=kr.app.feeli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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