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인 개발 퇴사하다
정확하게는 퇴사가 아니고 희망 퇴직이였다기획서를 작성 하던 중 회사에 일이 생겼다. 사실 기획서를 작성 하긴 했으나 어느 정도 이상 쓰니깐 지겹기도 힘들기도 해서 진도가 좀 지지부진 했던 상황이였던 것 같다. 개발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개발만 하다가 기획서 만들면 지루해지기 마련이다.기획자가 아니다보니 PPT 만드는 것도 엉성하고 속도가 느리다보니 더 지치기 쉬운 단계 였던거 같다. 그러던 중 개인적인 이벤트 발생으로.. 상황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.희망퇴직회사 사정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희망 퇴직을 하게 된 것이다.이 과정에서 원래는 '희망 퇴직'과 '다른 계열사로의 이동' 이 있었으나 일이 여러가지로 꼬이는 현상이 발생해서. 결론적으로는 희망퇴직 대상자가 되었다. 다행히 희망퇴직의 보상과 기간 후 실업 급..